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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마법사]

[기독교/연애/결혼] 연애와 결혼에 관한 모든 질문 2권

by 꿈꾸는 파도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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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결혼의 자격

결혼 면허 있습니까

조건1: 둘 다 성인이어야 한다

조건2: 배우자를 연구해야 한다

조건3: 가치관이 같아야 한다 



"남자가 한 여자만을 죽을 때까지 사랑한다는 것은 위대한 업적이며, 성숙한 인격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배우자에 관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의지적으로 노력해야 행복이라는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사랑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남녀가 만나서 호감을 느끼게 되어 사귀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듣기 좋은 말을

하며 기분 좋아할 행동을 합니다. 



그러나 한 대상에게 호감을 느껴 생성된 애정 호르몬은 2년 이내에 더는 '자연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랑이 식은 것은 아닌가, 그가 변심했나 등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동물과 달라서

인격적으로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의지와 노력으로 사랑을 만들어 갈 수 있고,

또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을 노력한다는 게 말이 되니" 예. 말이 됩니다. 사랑은 노력해야만 생기는 인간관계입니다. 

감정이 없을 때도 배우자에게 좋은 말, 좋은 행동을 하면 그 말과 행동에 맞는 애정 호르몬이 나이

들어서도 분비된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노력하는 부부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애정 호르몬이 분비되어 지-정-의 모든 인격 요소가 작동하는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는 조건은 배우자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남편의 특성, 아내의 특성에 맞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30년 이상을 지내고서 발견한 불편한 진실이 있습니다.



"부부가 공부하고 노력하는 만큼 행복하다."



남편은 칭찬을 원하고, 아내는 공감을 원한다. 

남자의 속성이 과업 지향적이고, 여자의 속성이 관계 지향적이기 때문입니다.



칭찬을 원하는 남편, 공감을 원하는 아내



남편에게: "잘했어." "힘세네." "고마워"

아내에게: "사랑해." "예쁘네." "힘들지?"



남편은 가장 어려워하는 말이 부정적인 감정을 묻는 말입니다. 

"요즘 힘들어 보인다. 어디 아픈 데 없어? 힘들면 이야기해."



남편에게 독심술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아내들이여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나의 기분을 알아차렸을 거예요." 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남편이 당신을 사랑해도 말로 설명해주지 않으면 모를 수 있습니다. 아내가 당신의 

사랑을 알아차렸을 것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남편들이여, "꼭 말로 사랑한다고 해야 하나?

내가 아내와 자녀를 위해서 매일 쓰는 것, 매일 외박하지 않고 집에 꼬박꼬박 들어오는 것을

보면 사랑한다는 것을 뻔히 알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아내의 스위치는 

귀에 있습니다. 



조건 3: 가치관이 같아야 한다.



가치관의 차이는 타협이 어렵습니다.



인생의 목적, 재물관(어떻게 벌어 어디에 쓸 것인가), 자녀 양육의 관점, 사회적 책임 희식, 삶의 우선순위,

가정의 의미, 결혼한 목적과 이유 등이 가치관의 예입니다. 만일 내가 도둑이라면 나는 누구와 결혼해야

행복합니까? 그렇습니다. 도둑과 결혼해야 짝이 맞습니다.



2DA04 남편을 하나님 안에서 성장시키는 아내의 역할과 태도는?



성숙한 사람이 부족한 사람을 돕는 것입니다.

에제르 역할을 하는 아내가 있고, 에제르 역할을 포기하는 아내가 있는데 여기에서 남편의 승패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 보면 남자의 성공은 아내에게 달려있고, 남자의 패배도

아내에게 달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DA05 맞벌이 신혼부부 남편에게 집안 살림을 분담해야 하는 것을 이해시키는 현명한 방법은?



나의 필요를 배우자에게 알리고 그것이 실제화 되었을 때 감사하고 칭찬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도우라고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감당해 주기를 요청하고 기회를 주고 미숙하더라도 인정을

해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2DC40 부부 사이에 성관계를 배울 수 있는 책이나 영상 및 강의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여성들을 위한 성 백서 '친밀한 하나 됨' (이마고 출판사), 

남성들을 위한 성 백서 '모든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유혹'(좋은 씨앗)

남녀의 차이를 다룬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동녘라이프 등이 있습니다. 

 



2EA17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야 성에 대해 아름다운 개념을 가질 수 있을까요?



이성교제를 시작하기 전에 만남에 대한 기준을 미리 정해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만남이 서로에게 더 나은 미래를 향해가도록 돕고 있는가?',

'학생의 본분에 맞게 배움에 열중하도록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가?"



공감받지 못할 때



가끔 사소한 한두 마디에 공감을 받지 못하고 차가운 말이 돌아올 때 너무 서운하고 이 세상에

내 편이 없는 느낌이 들어요.



공감받지 못하면 당연히 서운합니다. 게다가 차가운 말까지 돌아온다면 진짜 외로울 것 같습니다.

그것이 '내 편이 없는 느낌'이라는 감정이지요. 



그래서 나 전달법으로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전하라고 하지요. "당신의 차가운 말이 너무 서운해서

내 편이 없다는 외로움을 느낍니다.", "나는 공감받기를 원합니다"와 같이 말하는 것입니다.

대상이 내 의견대로 받아주기를 원할수록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면서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요.



이 세상에는 내 편이 없어요. 내 편이 돼주시는 분은 오직 주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항상 상대에게 편이 돼주는데 왜 내 편이 안되주나?' 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가 누군가의

편이 되어준다고 그래도 실제로는 자기 유익을 생각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내 편이 없다고 느끼고, 아무리 배우자를 이해시키려고 해도 

이해하지 못할 때는 이해할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2ED14 아내의 잔소리에 화가 나는데 분노하지 않고 내 이야기를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은 타임아웃이 필요해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비폭력 대화'

여자는 관심이 없거나 사랑하지 않으면 잔소리도 안 합니다.



2ED15 하나님을 믿지 않는 배우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배우자가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인도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안 믿는 사람보다 더 악하고, 더 나쁘다면 상대방이 하나님을

영접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배우자가 예수님을 만나게 할 수 있을까, 그것은 배우자를 통해서 예수님을

보게 하는 것, 배우자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죠. 배우자를 보면서 예수님의 모습 같아.

예수님을 믿으니까 이 사람이 이렇게 달라졌네.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랑하면 공유하고 싶어 하잖아요?



2ED 여자는 왜 남자가 피곤할 때 이야기를 많이 하는지요? 그것을 아내에게 어떻게 가르쳐

줄 수 있을까요?



결혼하고 난 다음에는 집에 갇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할 말이 없어요.

아무에게도 의견을 나눌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남편이 들어오면 막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니 남자가 좀 피곤하겠지만 많이 들어주세요. 왜냐하면, 아내가 남편한테도 말도 못 하면

우울증에 걸릴 수 있어요. 그때는 더 힘들어지게 됩니다.

아내에게 관심을 두고 아내가 말하는 것이 시시한 것 일지라도 아내 마음을 맞추어 주세요.

그러니까 말을 하고 싶어 한다라는 것 자체가 남편분을 기다린 거예요.



2ED 부부싸움 후에 서로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성숙한 부부싸움은 서로의 마음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태도로 대화하는 것입니다.

내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공감하고, 경청하는데 대화의 성패가 달린

것입니다. 



 우리는 기분이 나빠지면 입을 다물고 있는데요, 이것은 패배자의 모습입니다. 대화는 배워야 하는 기술입니다.

상대방을 받아주면서 내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공감하고 경청하면서 둘이서 서로 성장하는 

것이 대화의 모습입니다.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훈련을 꼭 받으시고 대화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부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2ED018 남편이 너무 무뚝뚝해서, 말을 많이 하라고 제가 말하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서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싸우게 됩니다.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면 좋을까요?



그런데 무뚝뚝한 것은 나쁜 것이고 말을 많이 하고 다정다감한 것은 좋은 것이라고 여길 때,

우리는 자꾸 정죄하는 입장에서 상대방을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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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아름다운 성장통". 남편이 기분이 좋을 때 이야기를 했어요.



결혼 후에도 연애할 때와 같이 대화가 잘 통하고 의사소통이 잘  된다는 부부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결혼 하고 나면 생활이잖아요. 바보온달을 장군으로 만드는 평강공주처럼 서로를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킬 수 있는가를 고민하면 왜 싸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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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ED25 배우자의 완벽함을 못 채워 주어서 가끔 혼란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상대방에게 맞는 사람이 되려고, 끊임없이 채워주고, 노력해 봐도, 혼란만 생길 뿐만 아니라

서로 간에 마찰과 괴로움만 더해 갈 수 있으니까 너무 채워주려고 노력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내가 완벽한 사람이었다면 배우자가 나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부족한 것이 많을지 모르지만 나는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걸작품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부분이 '나의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것이 '나의 매력이다' 라고

생각을 하세요. 내가 행복할 때에 상대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시고 자기 자신의 가치를 많이 

인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2EE14 집에 오면 일에 지쳐서 기운이 빠진 상태인데 아내는 자기 이야기를 잘 못 들어 준다고 합니다.

여유가 생기면 저도 다 받아 주겠지만 현실은 녹록하지가 않습니다. 



지친 내가, 지친 너를 받아줘야 한다는 것 또한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마음에는 있는데 현실이 받쳐주지 않는 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누구라도 상대방을 받아 줄 수 있는 여지를 갖도록 계획하고 준비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부부라는 것은 평생을 내가 지쳐있을 때나, 병들었을 때나, 힘들 때나, 같이 가고, 같이 나누고 

어떻게 하면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까를 같이 고민하고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담되고, 하기 

싫다면 혼자 살아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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